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은 오해를 하는 듯 하다. 멋진 건축양식으로 쌓아올린 박물관에 화려한 장식을 두른 액자를 작품에 두른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교회라고 정의된 '건물'에 한정되어 있을 것이라 착각 할 때가 있는 듯 하다. 교회를 신학적인 의미에서 보면 성도들의 모임이며, 영어로 'Church'는 주님께 속한 공동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교회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몸', 즉 머리되시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형성하고, 실재로 행동하는 예수님의 '지체'가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복수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 대신에 '교회'를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라는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종교적 의식과 행위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 전능자에게 집중하여, 자신..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