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워라벨을 정말로 요구하나?
그렇다면, 워라벨을 지키며 살고 있나?온라인 기사나 영상 뉴스, 기타 정보형 콘텐츠들을 보면 신기하다.내가 만난 청년(흔히 말하는 MZ)들 중 모두가 야근을 하고, 힘들지만 견뎌내며 그렇게 살고있는데. 그렇게 일도 열심히 일하며, 자신의 시간을 갈아 넣으며, 계약서 내용과 다른 삶을, 내 열정을 은근슬쩍 성장이라는 이유로 강요당하며 사는데..?어떻게 그렇게 당돌하게 말도 안되는 사례들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청년들에게 실제로 그러면 매장당한다는 걸 코미디로, 때로는 사실로 가정해서 전달하는건 아닌지 의문이 생길 정도다.청년들은 열정적이다.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다. 청년들을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자신이 교육받았던 인간의 존엄과 가치와 재능의 활용에 대한 이론과 ..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