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8. 12:26ㆍ주관 리포트
여러분, 사랑하고 계신가요?
그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요?
오늘도 저의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공유해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코 끝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공기중에 흐르는 항긋한 향기가,
나의 뇌파를 자극하지 못했다면,
내 시선이 그 사람에게 향할 수 있었을까?
어쩌다 스친 그 사람의 살결이,
내 귀에 달콤하게 흘러들어오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내 가슴을 울리고, 심장을 요동치게 하지 않았다면
난 지금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사람이 사람을 기억하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사랑만큼 비효율적인 프로세스가 있을까?'
사랑을 가정한, 거래가 아닌, 희생이 담겨있는 사랑을 이야기 하자면 말이죠!!
왜 내가 힘써 쌓아오고 만들어온 것을, 타인에게 아낌없이 주고싶다는 마음이 우러나오고,
그런 상상을 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할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프로세스가 사실은 인간의 삶에 엄청난 생산성을 불어넣는다는 것에,
해당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부정 할 수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두둥!!)
사랑을 제대로 받고 자란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부모의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는
사회에서의 영향력과,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죠!
사랑으로 시들었던 식물이 생기를 되찾고,
희망없던 깊은 절망에서 길을 찾아내기도 하구요.
사랑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아직은~~)
하지만, 그 안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담겨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사랑은 단순히, 연애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데요.
오히려 그런 사랑은 give & take에 가까운 거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는 너의 성(sex)을 줘', 또는 '너의 멋, 매력, 재력, 능력과 내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줘',
와 같은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포프리쇼의 김창옥 교수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상대방의 뒷모습이 보이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라고 말이죠.
매우 공감되는 말이라고 생각되어요ㅎㅎ
사랑은 짐을 지는 것,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자발적인 노동과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이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꿈이 있는데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 만큼, 강하고 넓은 사람들로 가득한 공동체를 제가 가는 곳마다 이루는 것이죠!
(부족한 인간이지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신기할 만큼 인간에게 많은 권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은 가능하시니까요!)
우리 모두, 사랑 할 수 있는 멋지고 강한 사람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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