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 팁/방법/신혼같은 일상/사랑의 기술

2022. 3. 29. 23:45주관 리포트

요즘 청년들이 결혼 안한다고오~~~
말들이 많아요..ㅋㅋㅋ

단순한 '언플'로 보면 될까요?ㅎㅎ

왜냐면 제 주변에서는 잘만 하더라구용

신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실 이렇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실재로 현실도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살아도 된다!라는
태도에 편승하게 하는
사탄의 전략으로도 볼 수 있겠죠

 

아무트은~!


결혼해서 생활하고 있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 전 이성을 볼때에 조건(학벌, 재력 등)을 따져서

누군가 우위를 점하게 된다면.
그것은 참 슬픈 결혼이 될 것 같아요

 

왜나면 나중에는 결국 한쪽은 말이죠...


'내가 능력도 없는 남편이랑 결혼을 했다'는 둥
또는, '내가 널 다 먹여 살렸다'는 둥
둘 다 비참해지는 선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온거겠죠.

근데, 그건 경제력은 상관없죠 사실.

두 사람이 서로의 어떤 가치를 보고

영원을 약속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얘들들면, 난 이사람의 이런 성격,
자신감 넘치는 태도, 봉사하는 마음 등이 있겠죵!

돈은 그냥 부가적인거고,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필요한 사람에게 충분히

나눌 수 있는 부분인거구요

 

물론, 그저 기대려고 하기만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서로 잘 얘기해서, 함께 살아가면

전혀 문제가 없겠죵

 

그래서!


돈이라는 기준이 아닌, 

누가 더 가지고, 누가 더 못 가졌든

사람 대 사람이라는 동등한 관계로
사람이 좋아서 결혼하는 것이 가장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함께 열심히 살다보니,
환경도 그럭저럭 나아지기도 하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말이죠.

'저 사람은 좀 조건이 괜찮네...'
'나 정도면 이정도는 만나야지..'
이런 생각 가지고 뭘 어쩌겠다는 걸까요ㅎㅎㅎ
그 조건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인걸요

사랑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 싶고.

나에게도 가장 나에게 유익한 것을 해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요


뭐든 상대가 바라는게 있다면,

그 사람에게 궁극적으로 해롭지 않다면,
다 해주고 싶어지죠


그리고 상대가 온전하기를 바라고
온전히 자신만을 사랑해주기를 바라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 안에서 우리는 다투기도 해요
다 해주고싶지만 그럴 능력이 없는 자신에 대한 원망과 무기력함
온전한 마음을 받고싶지만, 불완전한 인간에게서 오는 불완전함
결국 나 자신과, 배우자의 부족함 때문에 서로 힘들기도 하죠

사랑, 결혼이라는 것은 굉장히 감정 소모적이고,

돈도 들고, 시작도 유지도 쉽지 않아요 사실..ㅎ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용


그런데 우리는 왜 결혼을 하는 걸까요?


어떤 사람들은 시기를 맞춰서 결혼을 하고,
도태되어 보이기 싫어서,

외로워서 등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결혼을 해요


그리고 이런 이유를 가지고

결혼하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해하지 못하시겠나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평생을 약속하는 것은,
기독교 가치관에서는 굉장히 신성한 것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어요

 

'교회'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있어
시작과도 같은
'공동체', 가족을 꾸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출처 : unsplash.com

그래서,

결혼은 약속으로 하는것입니다.

 

나는 내 감정과, 상황에 관계없이

당신을 평생 사랑하기로 약속합니다.


관계의 유지는 '노력'이 필수적인 것을 알고

당신과의 관계를 위해 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생이 필요하면 희생하고,

당신도 그렇게 할 것을 압니다.

 

이제 완전히 나의 사람이 되었으니,

당신의 유익을 위해

나는 정직하고 선하게 양심과 의도를 가지고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통해 공동체를 이루고,

그 공동체 사랑하는 것을 배우겠습니다.

 

함께 성장해갑시다 나의 사랑.

 

이런 약속을 하겠죠.

 

사랑은 변한다는 핑계로,

다른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허허...

 

그들은 결혼의 개념을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죠

저는 영원을 약속하는 '결혼'이라면

위에 적어놓은 정도의 각오와 태도로

개념을 이해하고,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즐겁자고, 조건보고 하는게 결혼이 아닌거죠..

함께 동행하며 성장해가는 평생친구와

평생가는 약속을 하는게 결혼이니까요🙂

 

여러분.. 저의 길고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하고, 피드백도 주시면 달게 받도록 할게요ㅎㅎ


당신은 왜 사람을 만나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나요?
당신은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나요?

 

왜냐면 당신이 아무것도 안하기로 선택하고

노숙자가 되기로 선택해도

 

당신은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서울역의 노숙자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힘이 빠지기도 하고

또 동기부여를 얻기도 하니까요

 

함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행복하시고, 진정 자신을 기쁘게 하는 가치가 뭔지

최대하나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