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워라벨을 정말로 요구하나?
2024. 11. 20. 19:22ㆍ주관 리포트
그렇다면, 워라벨을 지키며 살고 있나?
온라인 기사나 영상 뉴스, 기타 정보형 콘텐츠들을 보면 신기하다.
내가 만난 청년(흔히 말하는 MZ)들 중 모두가 야근을 하고, 힘들지만 견뎌내며 그렇게 살고있는데. 그렇게 일도 열심히 일하며, 자신의 시간을 갈아 넣으며, 계약서 내용과 다른 삶을, 내 열정을 은근슬쩍 성장이라는 이유로 강요당하며 사는데..?
어떻게 그렇게 당돌하게 말도 안되는 사례들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청년들에게 실제로 그러면 매장당한다는 걸 코미디로, 때로는 사실로 가정해서 전달하는건 아닌지 의문이 생길 정도다.
청년들은 열정적이다.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다. 청년들을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자신이 교육받았던 인간의 존엄과 가치와 재능의 활용에 대한 이론과 다른 현실을 살며 발버둥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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